난임. 새생명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작성일 | 2019.04.16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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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경우 결혼 후 1년 내에 85%정도가 임신을 하게 되며 임신 가능성은 결혼 1개월 내에 25%, 6개월 내에 70%, 1년 내에 85% 정도 됩니다. 하지만 부부가 특별히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를 난임이라고 합니다.
한 부부가 찾아왔습니다.
여성분은 산부인과 검사상 아무 이상은 없고 단지 배와 손발이 항상 차다고 합니다. 야간에 수면 중 잦은 소변 때문에 3~4번 깨고, 수면의 질도 좋지가 않습니다. 깊은 잠을 못잔지가 한참 되어 피로감도 심한 편입니다. 체열진단상 골반의 틀어짐이 관찰되고 전신의 혈류상태가 고르지가 못합니다.
남성분은 건강한 편이지만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에 종사하다보니 항상 피로감이 심하고 얼굴쪽으로 열이 많이 올라갑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얼굴로 열이 많이 오르는 경우 정자의 활동성이나 지구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성분은 간의 긴장을 풀어주고 열을 가볍게 식혀줄 수 있는 처방을 써드렸고,
그 결과 몸에서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밤에 소변을 보는 일이 드물게 되었고 수면의 질이 점차 좋아졌습니다. 수면의 질이 좋아지니 피로감도 같이 개선되었습니다. 체열진단상 혈액순환 상태가 눈에 띄게 개선되었고 골반의 불균형도 좋아졌습니다.
물론 모든 난임치료가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나타나지만은 않습니다. 수년간 고대하고 치료를 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새 생명을 잉태하는 것은 사람의 뜻대로만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의 부담을 털어버릴 때,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릴 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원에서도 난임 치료를 할 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저출산 시대에 난임으로 고통받는 모든 부부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마음으로 위로하고, 최선의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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